
베를린에는 정말 스타트업이 많다. 내가 베를린을 왔을 때 2015년만 해도 이미 스타트업이 많았지만, 스타트업인 만큼 그만큼 많이 사라지기도 하고, 생기기도 하는 것 같다. 본인이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스타트업은 대부분 Tech 스타트업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Tech 스타트업에 있었던 나로서는 이런 현상이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기술직 Tech들과 Sales, Operation 요렇게만 있어도 회사는 충분히 운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어떻게 수익화를 시키고, 수익을 내냐의 문제겠지만. 모든 스타트업이 Tech를 조합해서 나아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니 베를린에 스타트업에 몸담아본 이들이라던가, 혹은 디지털노마드들이 온라인스킬들을 하나씩 꿰차고 있는 것이 요즘시대에서는 이상할 법도 없다.
그럼 현재 베를린에는 어떤 종류의 스타트업들 혹은 유명한 대기업들이 들어와 있을까?
Google, Facebook, Amazon, E-bay 이외에도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봤는데 저렇게나 많다. 내가 볼 때 이건 반의 반도 안되는 것 같다.
Fin-tech: N26, Bonify, Taxfix, Wundertax
Carsharing: Drivenow, Car2go, SixtCarHire
Food Delivery: Deliveryhero (Foodora, Foodpanda, Pizza.de, Liferando, Yogiyo, Talabat, Baedaltong, .,etc), Deliveroo, UberEats
Food/Recipe: MarleySpoon, HelloFresh
Fashion: Zalando,
Ad-tech: Adjust, Applovin, Remerge.
Entertainment: Spotify, Deezer, Soundcloud, eventbrite
Travel: GoEuro(Omio), GetYourGuide, Tourlane
AgTech: Infarm, PEAT
EdTech: ResearchGate,Morressier, Blinkist, Skoove, Moberries
Data: Dalia Research, Crate.ioChartmogul, Snapshot
Software: Contentful, Eyeo
Logistics: Movinga, FreightHub, door2door
대략 감잡을만한 스타트업들을 열거해봤어요. 곧 독일 비자 종류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 그리고 아래에는 SXSW 에서 있었던 아주 재밌는 스피치. 베를린에 대해 아주 재미있게 풀어냈어요. 재미삼아 한번 들어보시길-






